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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한동민 3홈런 5타점 SK, KT와 난타전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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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SK 2번 한동민이 24일 넥센히어로즈와 SK와이번스의 경기 3회초 1사 2루에서 한현희를 상대로 우월 역전2점홈런을 터트린후 홈인하고 있다. 한동민은 22일 홈런 4개를 기록한후 이날도 홈런 하나를 추가해 이틀동안 5개의 홈런을 기록하고 있다. 2018.05.24.문학 | 강영조기자kanjo@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윤세호기자] SK가 한동민의 장타쇼를 앞세워 난타전서 승리했다.

SK는 22일 수원 KT전에서 13-9로 승리했다. 2번 지명타자로 출전한 한동민이 홈런 3개 포함 5타수 3안타 3타점으로 펄펄 날았다. 제이미 로맥과 나주환도 홈런 하나씩을 보탰다.

첫 득점부터 한동민이 책임졌다. 한동민은 1회초 투런포로 SK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로맥이 솔로포, 최항의 적시타로 SK가 4-0으로 KT에 달아났다. KT는 2회말 황재균의 솔로포와 3회말 윤석민의 적시타로 SK를 추격했다. 그러자 SK는 4회초 노수광의 적시타로 점수차를 벌렸다.

KT는 이해창이 4회말 솔로포와 만루서 2타점 적시타로 5-5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SK는 7회초 나주환의 적시 2루타와 김강민의 2타점 적시타로 다시 리드했다. KT가 7회말 이해창과 심우준의 적시타, 강백호의 2타점 적시타로 역전하자 SK는 8회초 한동민의 투런포와 김동엽의 적시타로 다시 앞서 나갔다. 그리고 9회초 나주환과 한동민이 솔로포를 터뜨려 승기를 잡았다.

KT 선발투수 고영표는 5이닝 5실점으로 고전했고 주권과 신병률도 각각 4실점, 3실점으로 무너졌다. 이해창이 홈런 포함 5타수 3안타 4타점으로 활약했지만 팀 패배로 빛을 잃었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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