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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더스테이지X엘포인트' 선우정아 "HOT 팬, 오빠들 모든 게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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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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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 강선애 기자] 가수 선우정아가 어릴 적 H.O.T 팬이었던 사실을 밝혔다.

22일 오후 8시부터 대전 충남대 정심화홀에서 엘포인트와 SBS funE가 함께 하는 ‘더스테이지 빅플레저(THE STAGE BIG PLEASURE, 이하 더스테이지)’의 녹화가 진행됐다. 가수 십센치(10cm), 선우정아, 소수빈, 윤딴딴이 출연한 이번 ‘더스테이지’는 네이버 V라이브로도 생중계됐다.

소수빈에 이어 무대에 오른 선우정아는 ‘남’, ‘뱁새’의 공연으로 현장을 메운 관객들의 뜨거운 함성을 이끌어냈다. 이어 MC 김윤아와의 토크에서 선우정아는 “10대 시절에 H.O,T.에게서 음악적 영감을 얻었다는데?”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대해 선우정아는 “지금은 음악을 보는 시각이 그 때와 다르지만, 그 때의 시각으로 말씀드리자면, 오빠들이 하는 모든 게 멋있고 예쁘고 귀엽고 그랬다. 사랑노래가 아닌 노래들을 특히 좋아했다. 그런 게 너무 멋있었고, 우리 오빠들만 제대로 된 음악을 하는 거 같았다”며 H.O.T 팬이었던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선우정아는 “그때 H.O.T. 오빠들에게 굉장히 빠졌고, 덕분에 작곡에 대해서 생각하게 됐다”며 자신이 음악을 하게 된 큰 배경에 H.O.T.가 있음을 밝혔다.

현재 걸그룹 트와이스의 팬이기도 하다는 선우정아는 제일 좋아하는 멤버를 꼽아달라는 요청에 “꼽을 수가 없을 정도로 아홉 멤버가 모두 예쁘고 사랑스럽다”며 팬심을 드러냈다.

선우정아는 이날 MBC ‘복면가왕’에 출연했던 것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그는 ‘복면가왕’에 출연하며 대기시간이 길고 선곡과 무대를 준비하는데 힘들었지만 “출연 이후에 아무래도 불러주시는 곳도 많고, ‘달팽이 호텔’이란 것도 해보고, ‘복면가왕’에 패널로도 나갔다. 진짜 신기했다”며 프로그램에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토크가 끝난 후 선우정아는 ‘순이’, ‘고양이’, ‘봄처녀’의 공연을 이어가며 가창력을 뽐냈다.

한편 ‘더스테이지’는 SBS funE, SBS MTV와 엘포인트/엘페이가 공동으로 제작하는 문화 마케팅 라이브 콘서트 프로그램으로 자우림 김윤아가 MC를 맡는다. 한 달에 한 번씩, 전국 주요 도시를 찾아가 관객과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있다.

이번 십센치, 선우정아, 소수빈, 윤딴딴이 출연한 6월 ‘더스테이지’의 녹화분은 오는 29일 밤 12시 SBS funE, 7월 4일 밤 10시 30분 SBS MTV, 7월 9일 밤 11시 SBS플러스 UHD 채널에서 방송된다.

[사진=V라이브 캡처]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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