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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3 (일)

[TV캡처] 장윤정母 육흥복 "둘째 출산 돕고파, 잔인하고 슬픈 현실" 과거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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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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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오효진 기자] '별별톡쇼' 장윤정 모친 육흥복 인터뷰가 공개됐다.

22일 방송된 TV 조선 '별별톡쇼'에서는 4억 원대 사기 혐의로 체포 된 장윤정 모친 육흥복 씨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기자는 "강원도 원주 경찰서에 따르면 2015~2017년 지인에게 4억 1500만원의 돈을 빌렸다. 돈을 갑지 못해 사기 혐의로 구속됐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와 관련 변호사는 "육흥복 씨는 돈은 빌렸지만 사기는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런데 주거지에 나타나지 않아서 체포 영장을 발부한 경찰이 주거지가 아닌 경기도 양평에서 검거했다"며 "체포 영장은 체포할 혐의가 있어야 한다. 주거지가 나타나지 않아서 영장이 발부돼서 체포 된 것이다. 체포가 됐다고 혐의가 입증 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사기인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했다.

이에 정선희가 "육흥복 씨가 도박을 했다는 말이 일각에서 나온다"는 말에 또 다른 기자는 "육흥복 여동생이자 장윤정 이모가 글을 남겼다. 장윤정 이모가 과거 도박을 하고 싶어했고, 장윤정이 번 것이 도박으로 탕진 한 것이 아니냐고 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한 기자는 "육흥복이 도박설 전면 반박했다. 당시 육흥복 씨가 '나를 미행하는 사람이 있었다. 만약에 내가 도박을 즐겼으면 도박 현장 잡았어야 한다. 화투를 치기는 했지만 지인들과 재미 삼아 치는 정도다'고 했다"고 말을 더했다.

특히 한 패널은 "장윤정 수입을 육흥복 씨가 도맡아서 관리했다. 2013년 모녀간 분쟁이 발생하면서 극도로 나빠졌다"면서 "그 당시 장윤정 씨가 한 프로그램에 나와서 '자기가 피땀 흘린 돈 10억을 가족이 날렸다'고 했다. 그 이후 장윤정이 결혼을 하면서 경제적 독립을 했다. 그래서 육흥복 씨가 생활비가 없어서 지인에게 돈을 빌리다 보니 억대가 된 게 아닌가 싶다"고 추정했다.

이와 함께 육흥복 씨가 장윤정 결혼과 첫 아들 연우 군 출산 당시인 2014년 6월 진행한 인터뷰가 공개됐다. 당시 육흥복 씨는 "(장윤정 도경완)결혼식은 봇 봤다. 내가 마음이 아파서 못 볼 거 같아서 동영상 보고 마음이 찡했다. 저는 TV랑 신문으로 우리 아이 소식 듣는게 감사하다 싶다. 둘째 낳을 때는 '엄마 좀 와달라'고 하지 않을까 싶다. 그래서 세월아 흘러라고 열심히 살려고 노력한다"고 했다.

육흥복은 이어 "엄마가 할 수 있는 일이 그거라면 봐 줄수 있다면 봐주고 싶다. 기다리고 있겠다. 아기 예쁘게 키워라 축하해 장윤정 장하다"이라고 영상 편지를 전한 뒤 "슬퍼. 너무 잔인해"라면서 눈시울을 붉혔다.

오효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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