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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20위)이 코트로 돌아갈 전망이다.
아스팔 클래식 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정현은 오는 27일 영국 런던 헐링엄에서 열리는 ‘2018 아스팔 클래식’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 대회는 은퇴 선수들과 현역 선수들이 함께 참가하는 이벤트성 대회다.
7월 열리는 윔블던 오픈의 전초전 성격을 가져 세계 랭킹 5위 그리고르 디미트로프(불가리아), 랭킹 8위 케빈 앤더슨(남아공), 랭킹 18위 루카스 푸이유(프랑스) 등 톱 랭커들도 이번 대회에 나선다.
정현이 예정대로 이 대회에 출전한다면 지난 5월 마드리드 오픈 1회전 이후 약 6주 만의 복귀가 된다. 발목 부상으로 인해 재활에 전념했던 정현은 다소 부담이 적은 대회에 출전하며 윔블던 오픈 출전에 대한 가능성을 시험할 전망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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