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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토)

피치버그 지역매체 “강정호 빅리그 콜업, 최선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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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빅리그 콜업, 최선 아니야”

쿠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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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시간 빅리그에서 뛰지 못한 강정호에 대해 실전 감각을 우려하는 현지 매체의 평가가 나왔다.

피치버그 지역 라디오방송 '더 팬'의 조시 론트리는22일(한국시간) 칼럼을 통해강정호의 복귀가 공격력에 도움이 될 순 있지만 최선은 아닐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강정호의 복귀는 당장 위험 부담이 있다'면서 '지금의 팀 상황에서 보면 그렇다. 강정호는 마이너리그에서 충분히 뛰지 않았다. 공백기간이 있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 올라오면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론트리는 강정호가 좌완 투수에게 취약한 점을 들었다. 그는 '강정호가 메이저리그에 올라오면 3루수로 나올 가능성이 높다. 투수 유형에 따라 번갈아 출전할 수 있다'면서도 '강정호의 빈자리를 메운 3루수 콜린 모란은 좌완 투수를 상대로 2할 8리에 그쳤다. 그렇다고 강정호가 강한 건 아니다. 2할 5푼이었다'고 전했다.

이다니엘 기자 dne@kukinews.com

쿠키뉴스 이다니엘 dn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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