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현장] '섬총사2'PD "김희선 후임 부담? 이연희 다른 매력多"

'섬총사2' 제작진이 시즌1 김희선과 시즌2 이연희의 다른 매력을 소개했다.

22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올리브 새 예능 프로그램 '섬총사2' 제작진 간담회가 열렸다. 박상혁 CP와 김관태 PD가 참석해 새 시즌에 대한 궁금증에 답했다.

박상혁 CP는 "김희선은 예능을 정말 잘 한다. 어머니들과 호흡도 좋고 게임도 잘 하고 토크도 맛깔나게 하셨다"라고 칭찬했다.

이어 "그런 분 후임이라서 어떤 분을 해야할까 고민도 있었고, 그 부분을 걱정하셨던거 같다. 근데 해보니까 다른 매력이 있다"라고 소개하며 "이연희 씨는 예능을 해 보지 않았으니 훨씬 몰입을 잘 해서 반응이나 변해가는 과정도 재미있었던 거 같다"라고 기대를 자극했다.

'섬총사'는 섬으로 떠난 삼총사가 일주일 동안 섬 주민의 집에서 생활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려내는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강호동, 김희선, 정용화가 출연했던 지난 시즌1이 이색적인 케미와 섬 마을의 아름다운 풍경이 조화를 이루며 힐링 예능으로 호응을 얻었다.

시즌2에서는 일명 '섬대장' 역할을 톡톡히 하며 섬스테이에 없어서는 안될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한 강호동과, 자타공인 특급 케미를 자랑하는 이수근, 러블리한 모습이 매력적인 배우 이연희가 뭉쳐 새로운 케미를 기대케 하고 있다. 오는 25일 밤 11시 올리브와 tvN에서 동시 첫 방송.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 = 올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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