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기가 어딘데??' PD "사막 촬영 중 물 고갈, 정말 위험할 뻔"

유호진 PD(왼쪽부터), 지진희, 차태현, 조세호, 배정남 © News1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거기가 어딘데??' 유호진 PD가 탐험 중 위험할 뻔이 있다고 말했다.

22일 오후 서울 마포구 매봉산로 KBS미디어센터 심석홀에서 진행된 KBS 2TV '거기가 어딘데??' 기자간담회에서 유 PD는 촬영 중 아찔했던 순간이 있었다고 밝혔다.

유 PD는 "사막에서 촬영을 하던 중 스태프들이 먹을 물이 떨어진 적이 있다. 트렁크를 열었는데 물이 없더라. 정말 위험할 뻔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다행히 착각과 착각이 맞아떨어졌다. 우리가 물 양을 착각을 해 충분히 안 가져왔지만, 밖에서는 우리가 물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보냈다. 덕분에 여기 앉아있을 수 있지 않나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거기가 어딘데??'는 탐험대의 유턴 없는 탐험 생존기를 그린 '탐험 중계방송'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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