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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금)

'탈락 후보' 추락 아르헨티나…메시, 2차전 유효슈팅 '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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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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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잡이' 리오넬 메시가 맥을 못 춘 아르헨티나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2경기 연속 무승(1무1패)에 빠지면서 '우승 후보'에서 순식간에 '탈락 후보'로 추락했습니다.

아르헨티나는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D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크로아티아에 3대 0으로 무릎을 꿇었습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5위 아르헨티나는 월드컵에 처음 나선 아이슬란드(랭킹 22위)의 '얼음 수비'에 갇혀 1대 1로 비기더니 이번에는 랭킹 20위 크로아티아에 3골이나 내주는 참패를 당했습니다.

아이슬란드와 경기에서 슈팅 11개를 때려 3차례 유효 슈팅을 만들었던 메시는 크로아티아와 2차전에서 단 한 차례 슈팅에 유효 슈팅 '제로'라는 기록을 남겼습니다.

메시는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에서는 4골을 몰아치며 팀의 3연승을 이끌었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힘을 쓰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는 26일 나이지리아와 조별리그 최종전을 앞둔 아르헨티나는 승리해야만 16강 진출의 꿈을 키울 수 있습니다.

아르헨티나가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던 것은 2002년 한·일 월드컵 조별리그 F조에서 1승 1무 1패로 3위에 그쳐 16강 진출에 실패했던 게 마지막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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