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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Y리뷰] '밥블레스유', 4D급 맛표현X케미 곱배기...축복같은 먹방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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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화정부터 김숙까지, 4인방의 먹방과 케미 폭발 토크가 축복같은 힐링을 안겼다.

지난 21일 올리브 '언니들의 푸드테라Pick-밥블레스유'가 베일을 벗었다. 전국에서 배달된 '애매하고 사소한 생활 밀착형 고민'들을 언니들만의 방식으로 함께 공감하고 '맞춤형 음식'으로 위로해주는 신개념 푸드테라Pick '먹부림+고민풀이' 쇼다.

첫 회에서는 '맛있게 먹으면 0칼로리'라는 명언을 남긴 최화정, 전국 요식업계를 긴장시키는 음식 완판녀 이영자, 예능 미다스 손 송은이, 푸드크러시로 거듭나고 있는 예능대세 김숙까지 ‘레전드 조합’의 탄생 비화에서부터 본격 푸드테라Pick은 물론, 포스터 촬영 중 포복절도할 뒷이야기까지 일명 ‘밥블레스유 비긴즈’가 그려졌다.

최화정은 맏언니로서의 위엄을 과시하며 우아한 먹부림을 선보였다. 최화정이 음식을 먹는 모습을 본 이영자는 “국밥을 먹어도 이탈리안 음식을 먹는 것처럼 고급스럽다”라고 감탄했다. 또 "이거 먹지마. 상했어"라며 귀여운 거짓말로 음식을 사수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사연자의 고민에 친언니 같은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낼 예정. 뒷담화를 들었을 때는 달콤한 팬케이크를, 어색한 친구와 화해할 때는 면발이 굵은 라면을 추천하며, 듣기만 해도 침샘 고이는 푸드 토크를 주도했다.

이영자는 촬영 도중 맛있는 음식을 먹자 "다 함께 외쳐! 야호! 이것이 맛의 정상이다!"라고 외치는가하면, 일어나서 춤까지 추며 말 뿐만 아닌 행동으로 대한민국 최정상급 맛 표현 대가의 면모를 뽐냈다.

이영자는 후식을 먹은 뒤 “다니엘 헤니를 처음 봤을 때의 느낌”이라는 표현으로 4D 프린터 같은 생생한 맛 표현을 선보였다. 처음 팬케이크를 먹었을 때 소감을 묻자 "서울 상경해 처음 본 고층 빌딩 층수를 세다가 기절했을 때 같은 기분"이라고 말해 절로 박수가 나오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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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이는 '새싹PD'로서 '먹부림'에만 집중하는 언니들의 폭풍 식사 틈 바구니 속에서도 타이밍을 살피며 자신의 역할을 묵묵히 소화했다. 때론 언니들이 "뭐 할 얘기 있느냐"고 물어도 "잊어 버렸다. 그냥 먹자"라고 화끈하게 외치며 편안한 분위기 속에 촬영 할 수 있도록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아픈 기색이 역력했던 김숙도 홀로 죽 식사를 했지만, 언니들에 지지 않고 광어를 죽에 얹어 먹는 '명품 죽방'을 선보이며 '푸드크러시'의 면모를 보였다.

아픈 와중에도 언니들을 거침 없이 공격하는가하면, 네 명의 대식가적인 모습에 "우린 여성도 남성도 아닌 제3의 성(性), '먹성'이다"라고 표현해 폭소를 안겼다.

대한민국 연예계에서 가장 맛있게 먹고, 가장 맛있게 말하는 먹계 레전드 4인이 한데 뭉쳐 입담과 먹성을 드러낸 것만으로 시청자의 기대를 배가 시켰다. 맛깔스러운 표현으로 완성되는 이들의 푸드 토크가 눈으로 보는 먹방을 뛰어 넘어 힐링을 선사했다.

제작진은 "다음 주부터는 본격적인 푸드테라pick이 시작되면서 시청자 사연에 대한 언니(누나)들의 속시원한 먹풀이가 펼쳐진다. 특히 2회에서는 다양한 연애 사연에 대한 맛깔스럽고 유쾌한 토크도 이어져 마음껏 웃으며 힐링할 수 있을 것 같다. 즐거운 목요일 밤을 선사해드리겠다"고 전했다.

연예계 대표 먹계모임 4인방의 출연과 송은이의 반짝이는 기획력, 올리브의 감각적 연출로 시너지를 폭발시킬 언니들의 푸드테라Pick '밥블레스유'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에 올리브에서 방송된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 = 올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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