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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한국·인도네시아 최초 합동 공연 '이코 카니발' 개최, 이루·김맑음·샤샤 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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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우빈 기자]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최초 합동 공연이 펼쳐진다.

오는 7월 7일과 8일 서울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한국 인도네시아 인터내셔널 음악 페스티벌 '이코 카니발 2018 서울(I-KO (Indonesia-Korea) Carnival 2018 Seoul)이 개최된다.

인도네시아 KPD 매니지먼트와 DC7 TV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코 카니발 2018 서울'은 한국와 인도네시아 뮤지션이 서울에서 합동으로 공연하는 음악 교류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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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출연진으로는 인도네시아 한류 스타 이루를 비롯해 단비, 걸그룹 에이데일리, 샤샤와 치어리더 출신 트로트가수 김맑음이 인도네시아 측은 온쩨, 피트리 까린나, 라뚜 메따, 발네나, 릴린 헤롤리나, 후세인 아이돌, 수시 줄리아가 출연해 2시간 30분간 공연한다.

지난달 자카르타에서 개최된 공식 기자회견에서 KPD 매니지먼트 측은 "대한민국의 심장인 서울에서 개최되는 이번 '이코 카니발 2018 서울'은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인도네시아인들에게는 고향에 대한 향수를 달램과 동시에 인도네시아인의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K팝의 나라에서 개최되는 음악 공연인만큼 최고의 무대를 준비함은 물론, 인도네시아의 문화와 생활상을 체험할 수 있는 여러 프로그램도 마련했으니 한국분들이 같이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이코카니발'을 정례적 교류 행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포부도 드러냈다.

한편 '이코 카니발 2018 서울'은 인도네시아 지상파 RTV에서 특별 편성돼 전역에 방송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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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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