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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텔리뷰] '아침마당' 선우용녀 "깔끔한 남편, 손가락으로 먼지 상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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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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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호영 기자] '아침마당' 선우용녀가 깔끔한 남편과 사는 아내의 고충을 토로했다.

22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은 코너 '공감토크 사노라면'로 꾸며져 진행됐다. 방송인 선우용녀 홍수환 옥희 박애리 팝핀현준 남능기 이호섭 김보아 강성범 박지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들은 '부부가 함께 OO하면 좋아?VS다퉈?'를 주제로 토크를 나눴고, 이정민 김재원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았다.

이날 팝핀현준과 박애리 부부는 서로 다른 청소관에 대해 대립했다. 깔끔한 성격의 팝핀현준은 청소를 도맡아 하고, 털털한 박애리는 편하게 살자는 주의였다. 이를 들은 강성범은 "초반이 중요하다. 팝핀현준은 본인이 시작했기에 끝까지 청소를 해야 한다"고 첨언했다.

이에 선우용녀는 반기를 들었다. 그는 "내가 결혼을 해보니, 내 남편이 딱 팝핀현준 같았다. 남편이 와이셔츠와 바지를 칼같이 다리고, 집에 들어오면서 손가락으로 먼지를 훑으며 확인을 하더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옥희는 "그건 이혼 감"이라고 분노했다.

선우용녀는 "딸이 태어났다. 천기저귀를 빨아서 사용했는데, 그 기저귀를 집안에 널지 못하게 했다. 이후에 아들을 낳고 막 나갔더니 별소리 못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호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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