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캡처] '아침마당' 팝핀현준 "박애리, 지저분한 성격"

[스포츠투데이 이호영 기자] '아침마당' 팝핀현준이 아내 박애리의 지저분한 성격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22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은 코너 '공감토크 사노라면'로 꾸며져 진행됐다. 방송인 선우용녀 홍수환 옥희 박애리 팝핀현준 남능기 이호섭 김보아 강성범 박지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들은 '부부가 함께 OO하면 좋아?VS다퉈?'를 주제로 토크를 나눴고, 이정민 김재원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았다.

이날 팝핀현준은 '운전'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중 "운전도 운전이지만, 차를 탈 때마다 나는 쓰레기봉투를 챙긴다"고 밝혔다. 이어 "아내의 차에는 잡동사니부터 쓰레기가 넘쳐난다. 나의 경우 새차 할 때 칫솔을 따로 챙겨가서 닦는다"며 "한 번은 아내 차에 탔는데 김치 냄새가 확 나더라. 알고 보니 여름에 김치를 받아서 차에 넣어놨던 것이었다"고 전했다.

이에 박애리는 "내가 지저분한 게 아니라, 상대적으로 남편이 깨끗한 것"이라며 "나는 차에서 뭘 많이 먹는다. 한 번에 모아서 쓰레기통에 버리려고 모아두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호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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