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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RE:TV]'김비서가' 박서준, 박민영 비서 채용 이유 있었다 '궁금한 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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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tvN 김비서가왜그럴까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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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주윤 기자 = '김비서가 왜 그럴까' 박민영이 찾던 과거 남자아이는 누굴까.

21일 방송한 tvN 수목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 과거 유괴 당시 함께 있던 남자아이가 이영준(박서준)이라고 생각한 김미소(박민영)가

이영준은 휴가를 낸 김미소의 집을 무작정 찾아갔다. 휴가에도 막상 할 게 없었던 김미소는 할 일이 많은 척을 했지만 이영준은 김미소가 오늘 하루 스케줄이 없는 걸 알고 있었고 만회 할 기회를 달라고 했다.

김미소는 온종일 자신에게 맞추겠다는 이영준을 데리고 함께 버스에 탔고 껍데기 집에서 저녁을 먹었다. 이영준은 돌아오는 길에서 마주친 인형 뽑기 기계에서 인형을 뽑지 못하자 "저 기계 얼마야"라고 고집을 부려 김미소는 당황하며 말려야 했다.

과거 유괴당했을 때 자신 옆에 있던 사람을 찾던 김미소는 이영준이 자신과 같은 해에 사흘간 유괴당했다는 사실을 알았다. 김미소는 이영준이 자신이 찾던 오빠라고 확신했고 이영준을 평소보다 더 다정한 태도로 대했다.

하지만 김미소는 이성연(이태화) 또한 유괴당한 적 있다는 말을 들고 혼란에 빠졌다. 이영준은 그 사실을 묻는 김미소에게 형이 유괴된 적 있다고 대답하며 김미소가 온종일 다정하게 대한 이유가 과거 속 남자를 자신으로 착각했기 때문이라는 걸 알았다.

그날 저녁 이영준의 집 서재를 정리하던 김미소는 과거 비서에 지원했던 자신과 다른 사람의 이력서를 발견했다. 다른 사람과 비교해 경력이 전혀 없는 자신을 비서로 뽑은 이유를 궁금하게 여겼고 그런 김미소 앞에 이영준이 등장해 "미소였으니까. 김미소였으니까"라고 말했다.

이성연을 자신이 찾던 남자라고 생각한 김미소. 그런 김미소를 처음부터 알고 있었던 것처럼 보이는 이영준. 형제의 과거와 얽힌 김미소까지. 세 사람 사이 로맨스뿐만 아니라 이들의 얽힌 과거 인연이 과연 무엇일지 다음 이야기가 궁금하다.
europ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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