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6 (일)

‘밥블레스유’ 이영자, 김숙과 폭로전 “예능 정상 앞두고 곤두박질…기다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신연경 기자] ‘밥블레스유’ 이영자와 김숙이 인기를 놓고 폭로전을 벌였다.

지난 21일 오후 첫 방송된 올리브 예능프로그램 ‘밥블레스유’에서는 이영자가 최근 높은 인기에서 밀려나게 된 일화를 스스로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맏언니 최화정을 비롯해 이영자, 송은이, 김숙이 서로 도움이 되는 존재라고 말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영자는 최화정을 꼽았고, 이영자를 말하던 막내 김숙은 눈치껏 송은이라고 대답했다.

매일경제

‘밥블레스유’ 이영자X김숙X송은이X최화정 사진=‘밥블레스유’ 방송캡처


김숙은 눈치없는 송은이에 일침을 가했고, 이영자가 “은이는 기획이나 잘하고 머리만 좋다. 그런 거에 약하잖아”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김숙이 “사실 저 언니 알고보면 거품이다”라고 장난스레 말했으나 이영자는 “말을 또 왜 그렇게 하냐”고 해 눈길을 끌었다.

이영자가 “비 오는 날 나가지마. 벼락 맞는다”라고 하자 김숙은 “언니 정상에서 기다리는 데 언제 오실꺼냐”며 반격했다. 이영자는 “정상 올라가서 미는 맛이 있어야지”라며 너털 웃음을 지었다.

그러나 이영자는 “30보만 걸으면 되니까 기다리라고 했다”면서 “그런데 60보로 떨어졌다”라고 셀프 폭로와 함께 냉수를 벌컥벌컥 들이켰다.

한편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에서 제작진의 실수로 인한 논란으로 충격을 받고 녹화를 불참하기도 했다. 먹방으로 또 한번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는 이영자가 ‘밥블레스유’로 큰 사랑을 모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mkculture@mkculture.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