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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아르헨티나 크로아티아]'헛심공방' 아르헨티나-크로아티아, 전반전 0-0 마감(1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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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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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아르헨티나와 크로아티아가 비긴 채 전반전을 마감했다.

아르헨티나와 크로아티아는 22일 오전 3시(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에 위치한 니즈니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조별예선 D조 2차전 경기에서 전반전을 0-0으로 마쳤다.

아르헨티나는 윌프레도 카바예로 골키퍼를 시작으로 니콜라스 타글리아피코, 가브리엘 메르카도, 니콜라스 오타멘디, 에두아르도 살비오, 마르코스 아쿠나,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엔소 페레스, 리오넬 메시, 막시밀리아노 메사, 세르히오 아구에로를 선발로 내세웠다.

크로아티아는 다니엘 수바시치, 이반 스트리니치, 도마고이 비다, 데얀 로브렌, 시메 브르살리코, 이반 라키티치, 루카 모드리치, 이반 페리시치, 마르셀로 브로조비치, 안테 레비치, 마리오 만주키치가 나섰다.

양 팀은 경기 초반 신중하게 탐색전을 펼치며 쉽사리 전진하지 않았다. 지난 아이슬란드전에서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한 아르헨티나에게 패배는 곧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었고, 1승을 거둔 크로아티아는 2연승으로 16강에 오르기 위해 최대한 실수를 방지하려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경기는 크로아티아의 선공으로 불이 붙기 시작했다. 크로아티아는 전반 5분 아르헨티나 진영에서 공을 잡은 페리시치의 슈팅으로 포문을 열었다.

아르헨티나도 반격했다. 아르헨티나는 전반 12분 후방에서 메시를 향해 날카롭게 공을 넘겨줬지만 한 끗 차이로 미치지 못했다.

아르헨티나는 전반 중반 가슴 철렁한 상황을 맞았다. 아르헨티나는 전반 20분 카바예로의 짧은 패스를 타글리아피코가 제대로 잡지 못했다. 하지만 주심이 만주키치의 파울을 선언하며 놀란 마음을 진정시켰다.

아르헨티나는 전반 30분 크로아티아 수비수 로브렌이 자신의 진영에서 볼을 간수 하던 중 미끄러지는 미스를 범했다. 앞쪽에 기다리던 메사는 그대로 다이렉트 슈팅을 시도해봤지만, 이는 골대 옆으로 빗나가고 말았다.

크로아티아는 전반 32분 만주키치가 상대 뒷공간을 파고든 뒤 날카로운 헤더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 옆으로 벗어나고 말았다.

결국 양 팀은 전반 종료시까지 득점에 성공하지 못했다.

전반전은 0-0 무승부로 종료됐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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