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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해피투게더' 군통령 특집…걸그룹 깜짝 방문에 하나 된 장병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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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KBS 2TV 해피투게더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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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주윤 기자 = '해피투게더' 하동균과 '브아걸' 나르샤, 제아, 'AOA'의 설현, 유나, 찬미, '여자친구' 은하, 유주가 군부대를 찾았다.

21일 방송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에서 출연자들이 군부대에서 '내 노래를 불러줘' 코너를 진행했다.

이어 휴식 시간에 노래방을 찾은 군인들이 화면에 등장했다. 군부대 특성상 이날은 노래방으로 찾아가는 게 아니라 초대 가수의 노래를 부른 장병을 당직사관이 녹화 현장으로 데리고 오는 방식이었다.

그때 유재석이 장병 중 한 사람이 하동균의 노래를 부르는 걸 발견했고 당직사관은 해당 장병을 데리고 녹화 장소로 향했다. 어리둥절한 장병은 "처음에는 무슨 잘못을 한 줄 알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여자친구 은하, 유주는 장병들이 사용하는 노래방에 자신들의 사진과 노래가 적힌 포스터를 붙일 수 있는 찬스를 사용했다. 장병들은 포스터에 관심을 보였지만 여자친구의 노래를 부르지는 않아 안타까움을 안겼다. 그러던 중 종료 7분을 남기고 '시간을 달려서'를 부른 장병이 등장했다. 여자친구를 만난 장병들은 큰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며 큰 웃음을 안겼다.

제아와 나르샤도 전광판 찬스를 사용했다. 하지만 '브아걸 노래 불러'라고 적힌 전광판을 보고도 장병들은 '브아걸'의 노래를 선택하지 않고 노래방을 나갔다. 하지만 다음에 들어온 장병들이 '어쩌다'를 선택해 '브아걸'은 두 번째 성공의 주인공이 됐다.

AOA는 자신들의 사진을 붙인 건빵을 모든 노래방에 놓는 찬스를 사용했다. 하지만 이번에도 장병들은 건빵을 거들떠보지 않아 다들 웃음을 터뜨렸다. AOA는 종료 5분을 남기고 극적으로 성공했다.

'여자친구' 멤버들을 만난 전역을 4일 앞둔 장병은 "전역 전 저에게 주는 선물 같다. 유재석 씨도 정말 팬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AOA 멤버들을 만난 병사들도 큰 목소리로 노래를 불러 웃음을 안겼다.

이어 장병들을 위한 미니 콘서트가 열렸다. '여자친구', 'AOA'의 무대뿐만 아니라 장병의 부모가 보내는 영상 편지가 등장해 병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europ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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