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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도시어부' in 왕포, 그란트 하드캐리에도 불구 황금배지 획득 실패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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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캡처


[헤럴드POP=강진희기자]도시어부가 아쉽게도 황금배지 획득에 실패했다.

21일 방송된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에서는 왕포 2일차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경규는 시작과 동시에 입질을 느끼며 좋은 기운을 감지했다. 그는 딱새우를 낚았고 다시 캐스팅을 하며 “오늘 봐주지 않겠다”고 결연한 의지를 보였다. 이어 그는 첫 조기를 낚으며 선상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마이크로닷과 이덕화도 낚시에 성공하자 이경규는 “이제 72마리 남았다”며 황금 배지와 함께 러시아 행을 기대했다.

전날과 다른 분위기에 지쳐가던 멤버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줄어드는 고기사이즈에 실망했다. 이경규는 전과 다른 입질을 느꼈고 모두들 대물을 기대했지만 놓치며 아쉬움을 자아냈다. 마이크로닷은 선장 쪽으로 캐스팅을 하며 대물을 낚았지만 49cm로 아쉽게 배지를 놓쳤다.

그란트는 5짜 농어를 낚았고 이덕화는 낚싯대가 교차되며 아수라장이 된 선상에 불만을 표시했다. 점심 준비를 하며 마이크로닷은 젓가락 대신 손으로 재료를 집었고 이 모습을 본 이덕화는 “지렁이 잡던 손으로 하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후낚시가 시작되고 그란트는 43cm에 이어 조기 낚시 2연타를 성공했다. 이경규는 “30, 40cm는 필요없다”고 말했고 이덕화는 “70마리 잡아야한다”며 서로 다른 낚시 방향을 보였다. 이날 결국 네 사람은 5짜 조기를 낚지 못하고 낚시를 종료했다.

저녁 준비를 하며 이경규는 “주민이 그란트를 알아보더라. 저러다 연예인 병 걸리면 어쩌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식사를 하며 그란트는 이경규가 만든 닭구이와 묵은지 찜 맛에 감탄했다. 이덕화는 오래도록 함께 방송을 하자는 이경규에게 “휠체어 탈 때까지 할 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이크로닷은 그란트에게 이경규의 말을 통역하던 중 트림을 했고 이경규는 “통역는 놈이 트림하는 건 처음봤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이날 네 사람은 기준 미달로 황금 배지 획득엔 실패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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