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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TF댓글뉴스] 박주호 아내, 부상 남편 위로…"애잔해, 사랑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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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박주호 아내, 부상한 남편 위로. 18일 박주호가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F조 1차전 스웨덴과 경기 도중 부상한 뒤 박주호 아내가 안타까워하는 모습이 공개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박주호 SNS·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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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 "박주호 아내, 외모도 마음도 예뻐"

[더팩트ㅣ지예은 기자]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F조 1차전 스웨덴과 경기에서 부상한 박주호 아내가 남편을 보며 안타까워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남편 사랑에 감동했다"는 반응을 보며 애잔함을 자아냈다.

지난 18일(한국시간)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스타디움에서 열린 스웨덴전에서 한국의 박주호(31·울산)가 크게 다쳤다. 장현수의 롱패스를 받으려 점프하다 착지하는 과정에서 오른쪽 허벅지 햄스트링에 이상을 느껴 전반 28분 김민우(상주)로 교체됐다. 경기 후 정밀검사 결과 햄스트링 파열. 박주호는 이번 월드컵 경기를 더이상 뛸 수 없게 됐다.

부상 후 박주호의 아내는 목발을 짚고 라커룸으로 들어가려는 박주호를 보기 위해 통로 바로 옆 관중석까지 내려왔다. 또 함께 이야기를 나누면서 그의 얼굴을 어루만지고 손을 잡고 위로해 주며 로맨틱한 면모를 자아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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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호 아내의 위로 장면을 목격한 누리꾼들은 "외모뿐만 아니라 마음씨 역시 예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박주호 아내 기사 댓글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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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들은 박주호 아내를 향해 "외모뿐만 아니라 마음도 예쁘다"며 칭찬하고 있다. 닉네임 '메퀴****'의 한 누리꾼은 "미모, 성격, 마음씨 모든 면에서 최고다"라고 말했다. 또 아이디 'socc'의 다른 누리꾼은 "힘내시고 남편사랑 감동입니다. 영원하길 그 사랑이"라며 응원했다.

이 밖에도 "박주호 선수 부상은 안타깝지만 좋은 아내분이 옆에 계셔서 부럽네요. 행복하게 사세요" "좋은 아내분과 같이 행복한 삶을 살며, 남은 축구 인생에 불을 태우시길! 응원합니다"라고 말하며 부상당한 그를 응원한 네티즌들도 존재했다.

한편, 박주호는 정밀검사에서 3주 정도 안정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이로써 박주호는 남은 경기에는 뛸 수 없지만 이동하는 데는 무리가 없어 대표팀과 동행하기로 했다. 멕시코와 독일 경기에서 벤치에서 동료 선수들을 응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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