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율과 남편 농구선수 정휘량 /사진= 최율 페이스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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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1년 배우 조재현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피해자가 등장한 가운데, 과거 '미투'(#MeToo) 운동에 동참하며 조재현을 비판한 배우 최율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율은 20일 자신의 SNS에 "멀리서 하늘 구경하다 보니 막 소리치고 싶네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에 앞서 최율은 지난 2월 조재현의 성추문이 제기됐을 당시 자신의 SNS에 조재현의 포털사이트 인물 정보 사진을 캡처하고 "내가 너 언제 터지나 기다렸지. 생각보다 빨리 올 게 왔군. 이제 겨우 시작. 더 많은 쓰레기들이 남았다. #미투(Me too) #위드유(With you)"라고 적은 바 있다.
이 가운데 최율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율은 지난 2004년 종영한 KBS 어린이 드라마 '매직키드 마수리'로 데뷔했다. 이후 그는 드라마 '부자의 탄생', '불굴의 며느리', '여제', '해를 품은 달' 등에 출연했다.
또한 드라마 데뷔 전인 지난 2004년 연극 '병사와 수녀'에 출연한 최율은 지난 2013년 농구선수 정휘량과 결혼했다.
한편, 20일 한 매체는 지난 2001년 드라마 촬영 현장에서 조재현이 자신을 성폭행 했다고 주장하는 여배우 A 씨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A씨의 주장에 대해 조재현 측은 "성폭행이 아니라 합의 하에 관계를 한 것이다"라고 부인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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