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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러시아 월드컵'이 개막된 지 일주일이 됐다. 오늘(21일·이하 한국시간) 경기를 치르는 나라는 어디일까.
A조인 우루과이와 사우디아라비아의 경기가 자정 0시에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진행된다. 월드컵에서 우승한 바 있는 우루과이는 피파랭킹 14위로 사우디아라비아보다 무려 53계단 높다. 우루과이 미드필더 칼르로스 산체스와 사우디아라비아 공격수 모하메드 알 살라위의 대결이 기대된다. SBS, POOQ(푹), 아프리카TV, 옥수수TV를 통해 중계된다.
새벽 3시에는 B조 이란과 스페인의 경기가 카잔 아레나에서 치러진다. 이란은 피파랭킹 37위로 스페인보다 27계단 낮다. 이란 공격수 사르다르 아즈문과 스페인 공격수 디에고 코스타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KBS 2TV, SBS, POOQ(푹), 아프리카TV, 옥수수TV로 방송된다.
마지막으로 오후 9시 사마라 아레나에서 C조 덴마크와 호주의 경기가 열린다. 덴마크는 피파랭킹 12위로 호주보다 24계단 높은 36위다. 덴마크 공격수 요세프 풀센과 호주 미드필더 마일 예디낙의 대결이 기대된다. SBS SPORTS, POOQ(푹), 아프리카TV, 옥수수TV를 통해 볼 수 있다.
전기연 기자 kiyeoun01@ajunews.com
전기연 kiyeoun01@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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