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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러블리즈 “어느덧 데뷔 5년차, 삶의 희로애락 느낀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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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 사진=앳스타일 제공


걸그룹 러블리즈가 지금까지의 활동을 되돌아봤다.

러블리즈는 매거진 앳스타일 화보에서 특유의 사랑스러움을 담아 아름다운 숙녀의 모습을 표현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러블리즈는 최근 진행된 '치유' 앨범 활동을 기억하며 "처음으로 운동화를 신고 무대에 올랐다. 다들 괜찮은 비율이더라. 컬러감 있는 예쁜 의상도 많이 입어 좋았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간 함께 작업해온 윤상 작곡가의 참여가 없었던 점에 대해서는 "윤상 선생님은 저희에게 아버지 같은 존재다. 우리의 색깔을 잘 잡아주셨기에 이번 앨범도 여태껏 해왔던 결과물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러블리즈도, 팬들도 거부감 없이 자연스럽게 변화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음악방송 출근길 지배자로 등극하기도 한 미주는 “난 원래도 그런 아이였다. 출근길은 다른 곳에서 보단 꽤 자유로운 편이지 않나. 그래서 자유롭고 즐겁게 내 모습을 드러냈는데 많이들 좋아해 주시더라. 부담 없이 날개를 펴고 있다. 부끄러움도 없다. 그저 감사할 따름”이라고 전했다.

앨범 수록곡에 솔로곡이나 유닛곡은 늘 있었지만 방송활동이 없었던 점에 관해 멤버들은 “아직은 솔로나 유닛 방송 활동이 이르다는 생각이다. 초중고생들은 러블리즈에 대해 많이들 아는데 어른들은 잘 모르시더라. 대중에게 많이 알려지고 나면 그때 욕심 내보고 싶다”고 말했다.

어느덧 데뷔 5년 차에 접어든 러블리즈는 “쉴 새 없이 지나갔다. 삶의 희로애락을 느낄 수 있었다. 러블리즈가 아니었다면 못해봤을 것들이 너무 많아 하나하나 잊혀 가는 게 아까울 정도”라고 기억했다.

/hostory_star@fnnews.com fn스타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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