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8 (토)

[영상] 카누연맹, 아시안게임·세계선수권에 남북 단일팀 추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울=뉴스1) 정윤경 기자 = 대한카누연맹은 8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남북단일팀을 구성, 용선 종목에 출전하는 방안을 북한에 제안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연맹은 이날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단일팀이 단발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9월 미국에서 열리는 드래곤 보트 세계선수권 출전까지 생각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카누 용선 종목의 아시안게임 엔트리는 남녀 각 16명 씩으로, 대한카누연맹은 이달초 선발전을 통해 남녀 각 8명의 남측 대표 선수 선발을 마쳤으나 북측 선수 선발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김용빈 대한카누연맹 회장은 이에 대해 "(북측 선수단은) 7월초에는 확정이 돼서, 7월 중순부터 (남북이) 훈련을 같이 할 수 있지 않을까 희망하고 예상한다"고 말했다.

뉴스1

19일 오전 서울 중구 을지로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카누(드래곤보트) 남북단일팀 관련 기자회견에서 드래곤보트 국가대표 이예린(오른쪽)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8.6.19/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v_v@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