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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미국 야후의 조롱…"한국-스웨덴전 본 사람들 모두 패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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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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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명 스포츠 매체 야후스포츠가 한국과 스웨덴 월드컵 대표팀의 경기력을 매우 낮게 평가했습니다.

야후 스포츠는 어제(18일) 한국과 스웨덴의 월드컵 F조 1차전 경기가 끝난 뒤 승자와 패자를 모두 스웨덴으로 정했습니다.

야후 스포츠는 2018 러시아 월드컵 기간 매 경기가 끝난 뒤 '승자와 패자'를 정하고 있는데 승자와 패자가 같은 경우는 이례적입니다.

야후 스포츠는 스웨덴이 '최약체' 한국을 상대로 비디오 판독을 통해 얻은 페널티킥으로 이겼을 뿐이라며 패자라고 논평했습니다.

이 매체는 두 팀이 '시청자들을 다시 잠자리에 들게 하려는 듯 했다'며 '한국대 스웨덴전을 보며 2시간을 허비한 사람들'을 또 다른 패자로 꼽아 양국의 경기력을 비꼬기도 했습니다.

앞서 야후 스포츠는 러시아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조별리그 48경기 가운데 가장 관심도가 낮은 경기로 한국과 스웨덴전을 꼽은 바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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