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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일본, 콜롬비아전 승률 23%…한국 1차전 19% 보단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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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18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에서 아시아팀들이 줄줄이 패하면서 19일 열릴 마지막 주자 일본의 경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월드컵 조별리그 첫경기에서 아시아 국가는 이란만 승전보를 울렸을 뿐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 호주 모두 패배의 쓴잔을 마셨다.

일본은 이날 오후 9시 사란스크 모르도비야 아레나에서 콜롬비아를 상대로 H조 1차전을 펼친다.

양팀의 FIFA 랭킹은 콜롬비아 16위, 일본 61위이며, 2003년 이후 A매치 상대전적도 콜롬비아가 2승 1무로 앞선다.

일본은 콜롬비아에 랭킹이나 전적 면에서 뒤지지만 일본이 이길 가능성은 한국-스웨덴 경기에서 한국이 이길 가능성보다 높게 평가된다.

스포츠방송 ESPN이 자체 알고리즘 ‘사커 파워 인덱스’로 계산한 승률은, 콜롬비아 48%-일본 23%다.

같은 조사의 한국-스웨덴전 승률은 스웨덴 54%-한국 19%였다.

한국과 스웨덴의 상대 전적은 2무 2패로 한국이 이긴적이 없으며, FIFA 랭킹은 한국이 57위, 스웨덴이 24위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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