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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의 포수 양의지가 2018 KBO 올스타전 팬 투표 2차 집계에서도 1차에 이어 최다 득표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KBO에 따르면 양의지는 올스타 2차 중간 집계 결과, 유효 투표 48만여 표 중에서 28만여 표를 얻어 전체 후보 중 1위에 올랐습니다.
리그 단독 선두인 두산은 양의지의 뒤를 이어 선발투수 린드 블럼과 마무리 투수 함덕주가 각각 2위와 3위에 올라 팬 투표에서도 강세를 보였습니다.
올해 올스타전은 다음달 13일과 14일 울산 문수 야구장에서 열립니다.
이정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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