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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월드컵] 신태용 감독 “스웨덴전, 준비 많이 했지만..승리 못해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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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감독이 스웨덴전을 마치고 소감을 전했다.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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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감독은 경기 종료 후 “준비도 많이 했고 열심히 뛰었지만 아쉽게 졌다”며 “늦은 시간까지 응원해주셨는데 승리 못해서 죄송하다는 말 드리고 싶다. 일단 2차 경기에 준비 잘해서 이길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첫 도입된 VAR로 뼈아픈 패널티킥을 허용한 것에 대해서는 “심판의 판정을 존중하고 싶다”고 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18일 오후 9시(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잔느 안데르손 감독이 지휘하는 스웨덴 축구 대표팀을 상대로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예선 1차전에 나섰으나 아쉽게 0-1로 패했다.

후반 20분 김민우의 태클로 주심이 VAR을 통해 페널티킥을 선언, 스페인은 안드레아스 그란크비스트이 패널티킥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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