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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POP이슈]'프듀48' 마츠이 쥬리나, 총선거 1위 탄생제 취소…"건강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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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마츠이 쥬리나/사진=Mne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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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혜랑기자] Mnet '프로듀스48'에 출연 중인 SK348 멤버 마츠이 쥬리나가 AKB48 총선거에서 1위를 차지한 가운데 기념 행사를 생략한다.

18일 스포츠호치 등 일본 현지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마츠이 쥬리나는 제10회 AKB48 세계 선발 총선거(이하 AKB48 총선거)에서 영광의 1위를 차지했으나 기념 행사를 갖지 않는다.

마츠이 쥬리나 소속사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6월 19일 개최 예정이던 '마츠이 쥬리나 탄생제'는 본인의 건강을 고려해 부득이하게 취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불편을 끼쳐드려 죄송하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마츠이 쥬리나는 지난 16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돔에서 열린 AKB48 총선거에서 1위를 차지하는 기쁨을 안았다. 전 세계에서 활약 중인 지역 자매그룹까지 확대된 가운데 쥬리나는 총 19만4천453표를 얻어 정상의 자리에 올랐다.

특히 마츠이 쥬리나는 유력한 1위 후보로 꼽힌 HKT48 미야와키 사쿠라를 제치고 10년 만에 1위에 오르며 더욱 큰 기쁨을 누렸다. 그의 라이벌이기도 한 미야와키 사쿠라는 14만1천16표로 3위에 머물렀다.

당시 쥬리나는 1위 소감으로 "총선거 1위가 목표라고 생각해왔다. 48그룹에 아직 내가 필요하구나깨달았다"면서 "AKB48을 1위로 만들지 않으며 성에 차지 않는다. 모두가 서로를 믿으면 다시 AKB48은 톱이 될 수 있다"고 벅찬 소감을 밝힌 바 있다.

10년 만에 정상에 오르면서 첫 1위를 거머쥐었기에 팬들의 기대 역시 상당했지만 아쉽게 1위 기념식 행사를 치르는 그의 모습은 볼 수 없게 됐다. 팬들은 그에게 우려의 목소리를 보내면서 건강을 회복하길 바라는 응원을 보내고 있다.

한편 마츠이 쥬리나는 현재 뜨거운 화제몰이 중인 '프로듀스48'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다. 그는 지난 15일 베일을 벗은 '프로듀스48' 첫 실시간 투표에서 4위를 기록했다. 1위는 그와 라이벌인 미야와키 사쿠라가 차지했다. 두 사람을 향한 이목이 뜨거워진 가운데 앞으로 펼칠 활약에 기대가 더해지는 바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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