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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어게인TV]'1박2일' 정준영PD, 수영장 취침→조보아 소개팅까지 '칭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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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정준영의 단점 극복 투어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17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 1박 2일 시즌3’(PD 유일용)에서는 정준영이 직접 PD로 기획한 단점 극복 투어가 펼쳐졌다.

저녁 복불복에서 윤시윤, 차태현, 김준호가 승리했고 일식 만찬을 즐기게 됐다. 김종민과 데프콘은 동해 조업에 당첨된 줄 알고 씁쓸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고, 메인PD 정준영이 함께 했다. 하지만 이는 정준영의 큰그림이었다. 정준영은 진짜 하기 싫은 것에 걸렸다고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그 것이 좋은 일인 상황을 기획하고 싶다 말했었고, ‘동해’가 들어가는 횟집으로 두 남자를 이끌었다.

게다가 모모랜드까지 깜짝 등장해 깜찍발랄한 무대를 선사했다. 모모랜드 연우는 과거 이상형이 데프콘이었는데 지금 차태현으로 바뀌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모모랜드와 즐거운 저녁식사 시간을 가진 데프콘, 김종민은 숙소에 있는 차태현, 김준호, 윤시윤에게 영상통화를 걸었다. 처음엔 조업을 하고 있는 척 했지만 이내 모모랜드를 보여줬고, 이에 세 남자는 충격 받은 모습을 보였다. 화면에 윤시윤이 나타나자 모모랜드는 소녀팬으로 변신해 “꺄아” 함성을 내질렀고, 숙소에 함께 가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조업(인척)팀도 숙소로 복귀했고, 정준영은 잠자리 복불복 미션을 설명했다.

잠자리 복불복 미션에 데프콘과 김준호가 당첨됐고, 수영장 위에서 튜브를 침대 삼아 자야 하는 초고난이도 미션에 모두가 난색을 표했다. 정준영은 “혹시라도 빠지시면 바로 실내 취침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준호는 “잠시만요 머리가 좀 안 돌아가네요”라고 웃음을 터트렸다.

데프콘은 “역사를 만들어 여기서 무사히 아침 맞이하는 그림 하나 만들자”고 제안했고, 김준호는 “가지가지 한다 야외 취침”라고 말했다. 두 사람을 위해 수영장 물은 차가운 물이 아닌 따뜻한 물로 채워졌고, 두 사람은 긴장한 듯 좀처럼 잠들지 못했다.

방송말미 데프콘은 평소 이상형이었던 조보아와 소개팅을 했고, 멤버들은 조보아와 함께 다양한 미션으로 웃음을 안겼다.

한편 ‘1박 2일 시즌3’는 전국을 여행하며 벌어지는 갖가지 에피소드를 다룬 프로그램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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