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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히든싱어5' 강타VS모창능력자, 객석 경악케한 역대급 싱크로율 (feat.여장 공약)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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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히든싱어5 캡처


[헤럴드POP=강진희기자]역대급 싱크로율을 뽐낸 모창능력자들에 강타가 아쉬운 3라운드 탈락을 경험했다.

17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5’에서는 H.O.T 메인보컬 강타 편이 그려졌다.

강타는 “제 모창을 하는 분은 한 번도 본적이 없다”며 섭외가 의아했다고 밝혔다. 토니안은 “오늘 너무 잘 맞출까봐 걱정된다”며 자신감을 보였고 강타는 “얼마 전에 팝송을 들려줬더니 어떤 가수냐고 묻더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타는 “예전 창법을 연습했지만 1라운드로 탐색을 해봐야할 것 같다”고 작전을 밝혔다.

1라운드 곡 ‘캔디’가 공개되고 강타는 “저답게 부르겠다”며 대결에 임했고 노래가 시작되자 모두가 혼란에 빠졌다. 토니안은 “강타의 파트는 많이 들었지만 문희준의 파트를 부르는 것은 22년 만에 처음 듣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모두가 아니라고 예상한 4번에 “긴장했는지 흥분해있더라. 그 분이 강타다”고 말해 재미를 더했다. 강타는 탈락자와 근소한 차이였던 4번으로 밝혀지며 반전을 자아냈다.

강타는 최종라운드에서 60표 이상을 받지 못하면 ‘북극성’속 여장을 하겠다는 공약에 “오늘 보니 여장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여장을 하고 북극성 무반주를 SNS에 올리겠다”고 말했다. 2라운드가 끝나고 객석은 완벽 싱크로율에 더욱 술렁였다. 은지원은 “내가 강타라면 이번 라운드에서 떨어져도 안 아쉽다”고 말했고 강타는 6표를 받으며 1등으로 대결을 마무리했다.

3라운드 곡인 ‘빛’의 랩파트에서는 H.O.T의 멤버 이재원이 깜짝 등장했다. 노래가 끝나고 강타가 등장하자 객석은 경악했다. 한 모창능력자는 20년 동안 간직한 굿즈를 공개하며 팬심을 인증했다. 강타는 3라운드에서 탈락하며 객석을 충격에 빠트렸다. 강타는 “고등학생때 목소리를 다시 내기 쉽지 않았다. 내가 제일 안 똑같다는 생각을 하며 불렀다”고 말했다.

최종 라운드에서 강타는 42표로 공약 수행을 확정지었다. 최종 우승은 앞서 팬심을 보여줬던 ‘책받침 강타’ 김민창이 차지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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