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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2 (토)

'펜스 충돌' 김민하, 보호차원에서 백창수와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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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2018 프로야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kt 위즈의 경기가 17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렸다. 한화 김민하2018. 5. 17대전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대전=스포츠서울 최민지기자] 수비 도중 펜스와 충돌한 한화 김민하가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됐다.

김민하는 17일 대전 두산전에 7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3회초 수비를 앞두고 교체됐다. 앞선 이닝 수비 과정에서 펜스와 충돌한 탓이었다. 2회초 1사 1루에서 김민하는 오재원의 타구를 잡기 위해 펜스쪽으로 달려가며 몸을 날렸고 펜스와 부딪혔다. 코칭 스태프가 즉시 확인을 위해 나갔고 잠시 동안 고개를 숙이고 있던 김민하는 이내 괜찮은 듯 그라운드에 남았다.

2회말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서 2루타를 때려내며 득점까지 성공했지만 결국 3회초 수비를 앞두고 백창수와 교체됐다. 한화 관계자는 “2회초 수비 중 오른쪽 옆구리를 펜스에 부딪혀 선수보호 차원에서 교체했다. 현재 아이싱 중이다”라며 “혹시 모를 문제 때문에 체크 차원에서 병원 검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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