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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FIFA랭킹 1위 독일이 월드컵 2연패를 위한 첫걸음에 나선다. 한국이 속한 F조의 경기인 만큼 국내 축구팬들의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북중미의 복병 코스타리카와 유럽의 다크호스 세르비아는 물러설 수 없는 한판 승부를 벌인다. 지난 월드컵에서 기록적인 패배를 당한 브라질은 스위스를 상대로 첫 승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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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조 : 코스타리카 - 세르비아 (17일 오후 9시) - 북중미의 복병 vs 유럽의 다크호스
북중미의 복병과 유럽의 다크호스가 물러설 수 없는 한판 승부를 펼친다. 절대강자 브라질이 존재하는 이상 두 팀의 현실적인 목표는 조 2위로 16강에 진출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서로를 잡아댜만 한다.
코스타리카는 지난 브라질 월드컵에서 8강에 오르며 전세계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번 대회에서도 나바스 골키퍼가 중심이 되는 수비와 조엘 캄벨, 브라이언 루이스 등으로 대표되는 발빠른 공격으로 이변을 노리고 있다.
세르비아 역시 만만하게 볼만한 팀이 아니다. 타디치, 밀린코비치-사비치, 마티치, 이바노비치 등 신구 조화가 적절하게 이루어져 있다. 탄탄한 피지컬을 앞세운 세르비아도 8년 만의 월드컵에서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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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조 : 독일 - 멕시코 (18일 오전 0시) - 디팬딩 챔피언 독일, 월드컵 2연패 향한 발걸음
'디펜딩 챔피언' 독일이 멕시코를 상대로 대회 2연패를 위한 발걸음을 시작한다. 독일의 전력은 어느팀과 붙여놔도 밀리지 않는다. 노이어를 비롯해 크로스, 베르너, 외질, 로이스 등 탄탄한 전력을 자랑한다.
멕시코는 특유의 16강 DNA를 앞세워 이변을 노리고 있다. 멕시코는 지난 1994 미국 월드컵부터 6개 대회 연속 16강에 진출했다. 핵심선수는 '온 몸이 무기'라는 별명을 가진 '치차리도' 하비에르 에르난데스다. 5번째 월드컵을 맞는 라파엘 마르케스의 출전여부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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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조 : 브라질 - 스위스 (18일 오전 3시) - 네이마르, 지난 월드컵 한 풀까
브라질의 지난 월드컵은 끔찍했다. 홈에서 열린 월드컵에서 브라질은 우승을 노렸지만 준결승에서 독일에 7-1이라는 기록적인 패배를 당하며 눈물을 흘렸다. 특히 에이스 네이마르는 8강전에서 부상하며 팀 패배를 지켜봐야만 했다.
브라질과 네이마르는 4년만에 찾아온 월드컵 무대에서 당시의 한을 풀기를 기대하고 있다. 지금의 브라질은 그 때와는 완전히 다른팀이다. 네이마르를 중심으로 제수스, 쿠티뉴, 카세미루 등 공격과 수비의 조화가 인상적이다.
하지만 2대회 연속 16강 진출을 노리는 스위스도 호락호락하지 않다. '알프스 메시' 샤키리를 중심으로 리히슈타이너, 쟈카 등 탄탄한 전력을 보유한 스위스는 이변을 준비하고 있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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