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02 (토)

신지애, 연장 끝 JLPGA 니치레이 레이디스 준우승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신지애. © News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조인식 기자 = 신지애가 연장 끝에 준우승에 머물렀다.

신지애는 17일 일본 지바현 소데가우라 컨트리클럽(파 72)에서 열린 2018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니치레이 레이디스 최종 3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최종 합계 9언더파 207타를 적어냈다.

이로써 신지애는 스즈키 아이(일본), 테레사 루(대만)와 동타를 이뤄 연장에 돌입했다. 18번 홀(파5)에서 벌어진 연장전에서 루가 버디를 놓치며 먼저 탈락했고, 버디에 성공한 신지애와 스즈키는 2차 연장에 들어갔다.

2차 연장에서 스즈키는 파 세이브를 해내며 신지애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시즌 4승을 올린 스즈키는 통산 9승째를 거뒀다. 신지애는 아쉽게 2위에 그쳤다.

우승자 스즈키는 1440만엔의 상금을 받았고, 함께 연장전을 치른 신지애와 루는 각각 632만엔을 챙겼다.

단독 선두로 2라운드를 마쳤던 이지희는 최종 7언더파로 5위에 올랐다. 전미정은 6언더파로 6위가 됐다.
nick@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