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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 (금)

비더레전드, 4년만의 당첨자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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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2018 프로야구 KBO리그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7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LG 이형종이 5회말 1사1루 좌중간 안타를 친 후 한혁수 코치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18. 6. 7잠실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야구를 즐기는 또 다른 재미’ 비더레전드가 4년 만에 당첨자를 배출했다.

현재 1위 아이디 ‘물침대’가 16일 대망의 50콤보 달성에 성공해 올 시즌 상금의 첫 번째 주인공이 됐다. LG 이형종의 번트안타가 살렸다. ‘물침대’는 이날 지정경기인 잠실 KIA-LG전에서 LG 이형종을 선택했고, 이형종이 7회 네 번째 타석에서 귀중한 번트안타를 성공한 덕분에 50콤보 달성을 확정지었다. 2014년 전설에 등극한 아이디 ‘쿠우호’의 기록(49콤보)도 넘어서 새로운 전설로 우뚝 섰다. 비더레전드에서 상금의 주인공이 나온 것은 2014년 프로모션 첫 해 무려 39명이라는 무더기 당첨자를 배출한 뒤 처음이다.

KBO 리그 공식기록업체인 스포츠투아이가 2014년 첫 선을 보인 비더레전드는 KBO 리그 경기가 있는 날 한명의 선수를 선택해 그 선수가 해당경기에서 안타를 기록할 경우 1콤보를 얻는 것이 기본규칙이다. 이를 50경기 연속으로 성공해 50콤보를 달성할 경우 최대 50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올 시즌 더 쉬어진 방식으로 당첨 가능성을 한층 높인 게 효과를 봤다. 올 시즌 콤보 환생권 획득 이벤트를 실시해 환생권을 보유한 유저들은 20콤보 이하에서 실패한 콤보를 되살릴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 데다 지난해 32콤보부터 진행돼온 지정경기 수도 줄여 올해는 40콤보 부터 적용해 고 콤보 달성 가능성을 대폭 높였다.

이날 50콤보를 달성한 ‘물침대’ 이외에도 2위 ‘권율맘’이 43콤보로 도전에 나서고 있고 30콤보 대에도 4명이 줄지어 행진중이라 다수의 당첨자 배출 가능성도 높아 보인다. 올해 50콤보 이상의 달성자가 다수 탄생하면 총 상금 5000만 원을 동일하게 분배한다.

비더레전드는 ‘KBO STATS’앱, ‘비더레전드’앱, 레전드닷컴에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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