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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승종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바르셀로나의 관심을 받고 있는 티아고 알칸타라(27)의 이적료를 책정했다.
중원 보강이 필요한 바르셀로나가 티아고의 재영입을 원하고 있다. 독일 '빌트'는 최근 "바이에른 뮌헨이 선수단을 개편하려고 한다. 티아고가 처분 대상이 될 수도 있다"며 이적설에 불을 지폈다.
뮌헨이 티아고의 몸값을 정했다. 스페인 '마르카'는 17일 "뮌헨은 바르셀로나의 타깃인 티아고에게 7,000만 유로(약 893억 원)의 가격표를 붙였다"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오랜 시간 중원을 책임졌던 안드레스 이니에스타(34)가 팀을 떠났다. 바르셀로나는 구단의 스타일을 잘 알고 있는 티아고를 다시 데려와 그 공백을 메우겠다는 생각이다.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 티아고는 2008년부터 2013년까지 바르셀로나에서 활약했다. 하지만 사비, 이니에스타, 파브레가스, 부스케츠 등 쟁쟁한 미드필더들에 밀려 많은 출전기회를 보장받지 못했다. 결국 티아고는 2013년 여름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티아고는 뮌헨에서 월드클래스 미드필더로 성장했다. 다만 이번 시즌에는 부상 때문에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다. 티아고는 올 시즌 모든 대회에서 32경기에 출전해 7골 2도움을 기록했다. 티아고의 몸값을 전해들은 바르셀로나가 어떤 선택을 내릴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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