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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비밀의 정원’ 김혜은 “희생+순종적인 결혼생활…10년차 이혼 위기 겪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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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신연경 기자] ‘비밀의 정원’ 김혜은이 순종적인 결혼생활 도중 이혼 위기를 겪은 일화를 전했다.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비밀의 정원’에서는 배우 김혜은과 이수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혜은은 “그동안 남편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 ‘아니오’라는 말을 못했다. 정말 순종적이고 희생적인 결혼생활에 10년 차까지 남편과 문제가 없었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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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정원 김혜은, 이혼 위기 고백 사진=‘비밀의 정원’ 방송캡처


이어 “연기를 하면서 다른 인물을 접하고 특히 영화를 하면서 내면의 것들이 깨어나오더라. 심하게 폭발적이었다”라고 고백했다. 덧붙여 “이제는 직설적으로 할말을 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양재웅 정신의학과 전문의는 “특히 우리나라 여성 중에 김혜은 씨 같은 경우가 많다. 더구나 일찍 결혼한 경우 내가 누군지 모르는 상태에서 생활을 이어가다가 나를 찾는 과정에서 혼란을 겪는다”라고 설명했다.

MC 성시경이 “남편분이 달라진 모습을 이해해주나”라고 묻자 김혜은은 “처음에는 이혼얘기도 나왔다. 남편 입장에서는 많은 부분을 인내하게 된 시간이었다”라고 답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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