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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이 손흥민을 향한 경계의 태도를 내비쳤다.
스웨덴은 18일(한국시간) 2018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F조 1차전에서 한국 대표팀과 결전을 치른다. 두 팀은 경기 전부터 장외에서 설전을 벌이며 필승 각오를 다지고 있다.
특히 대표팀 에이스 손흥민에 대한 경계 수위를 높이고 있다. 스웨덴의 미드필더 구스타프 스벤손은 16일(현지시간) 스웨덴 매체 아프톤블라뎃과의 인터뷰에서 '손흥민은 수비수를 이길 수 있는 수준이 아니다'라고 도발했다.
스벤손은 '한국 선수 중 누가 위협적이느냐'는 질문에 '우리를 쓰러뜨릴 선수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한국 선수 중 우리를 대적할 이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손흥민은 우리 수비수들을 이길 정도는 아니다'고 강조했다.
단순한 도발처럼 보이지만 스웨덴 대표팀이 손흥민에 상당한 신경을 쓰고 있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다. 실제로 해당 기사에 이름이 거론된 한국 선수는 손흥민을 제외하고 없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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