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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승종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팀을 떠날 것이 유력해 보이는 앙토니 마르시알(22)의 이적료로 상당한 금액을 책정했다.
마르시알은 이번 시즌 총 44경기에 출전해 11골 7도움을 기록했다. 썩 좋은 시즌이 아니었던 마르시알은 시즌이 끝나고 토트넘 홋스퍼, 첼시 등과 연결되며 맨유와 이별할 가능성이 대두됐다.
맨유가 마르시알의 몸값을 정했다. 영국 '미러'는 17일 "맨유가 마르시알에게 7,500만 파운드(약 1,094억 원)의 가격표를 붙임으로써 라이벌 구단들을 놀라게 만들었다"고 보도했다.
마르시알은 2015-16시즌 어린 나이로 맨유에 합류했다. 당시 빠른 스피드와 센스 있는 드리블, 나이에 어울리지 않은 침착함으로 무장한 마르시알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손꼽히는 자원으로 성장하며 맨유 공격의 미래로 평가받았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며 예상만큼의 성장세를 보이지 못한 마르시알은 점점 계륵 취급을 받게 됐다. 마르시알은 이번 겨울 이적 시장에서 알렉시스 산체스(29)가 맨유로 오며 더더욱 경기 출전이 힘들어졌다.
마르시알은 현재 공격진 보강을 노리는 토트넘이 강하게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르시알의 가격표를 보게 된 구단들이 어떤 선택을 내릴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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