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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추신수, 마자라 부상에 2G 연속 우익수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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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는 오늘도 글러브를 낀다.

추신수는 17일 오전 5시 5분(한국시간)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리는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 예고됐다.

지난 11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경기 좌익수 선발 출전 이후 5경기 연속 지명타자가 아닌 외야수로 출전한다. 이번 시즌 처음 있는 일이다.

매일경제

추신수는 5경기 연속 외야수, 2경기 연속 우익수로 출전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앞서 지명타자없이 진행된 LA다저스와의 원정 2연전은 그렇다쳐도 홈에서 열리는 이번 시리즈에서도 우익수로 나오고 있는 것은 원래 주인이 나오지 못하는 상황이기 때문. 텍사스 주전 우익수 노마 마자라는 왼손목 통증으로 두 경기 연속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텍사스는 추신수(우익수) 델라이노 드쉴즈(중견수) 주릭슨 프로파(유격수) 아드리안 벨트레(지명타자) 루그네드 오도어(2루수) 아이재아 카이너-팔레파(3루수) 조이 갈로(좌익수) 로널드 구즈먼(1루수) 호세 트레비노(포수)의 라인업으로 경기를 치른다. 선발은 마이크 마이너다.

전날 로빈슨 치리노스의 징계와 카를로스 페레즈의 부상으로 출전 기회를 잡았던 트레비노는 이날 첫 메이저리그 선발 출전 기회를 잡았다.

상대 선발은 6승 6패 평균자책점 3.68을 기록중인 좌완 카일 프리랜드. 추신수와는 첫 대결이다. 그를 비롯한 텍사스 타자들은 메이저리그 레벨에서는 프리랜드와 첫 대결을 갖는다.

한편, 텍사스는 이날 경기를 앞두고 페레즈를 발목 염좌 부상으로 10일 부상자 명단에 올리고 내야수 겸 외야수 라이언 루아를 콜업했다. greatm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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