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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러시아 모스크바 스파르타크 스타디움에서는 2018 러시아 월드컵 D조 아르헨티나와 아이슬란드의 경기가 진행됐다.
아르헨티나는 세계적인 선수 메시가 소속돼있으며 피파랭킹 5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축구 강국이다. 반면 아이슬란드는 피파랭킹 22위이자 이번 기회로 월드컵에 첫 출연하게 됐다.
전반전에서는 세르히오 아궤로가 선제골을 넣으며 아르헨티나가 1점 앞서갔다. 하지만 곧바로 아이슬란드의 알프레드 핀보가손이 골을 획득하면서 동점이 됐다.
이어 후반전에서 리오넬 메시는 페널티킥 기회를 얻었지만 아이슬란드의 골키퍼인 하네스 포르 할도르손에 막혀 득점에 실패했다. 결국 경기는 무승부로 끝났고 아이슬란드는 환호, 아르헨티나는 고개를 떨궜다.
/이정인기자 lji363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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