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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어게인TV] '정글의 법칙' 병만과 함께하기VS병만 없이 살아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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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사진=SBS 정글의 법칙 캡처


[헤럴드POP=장민혜 기자]김병만 없이도 살아남을 수 있을까.

15일 밤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멕시코'(이하 정글의 법칙)에서는 400미터 싱크홀, 고래 상어, 105미터 폭포 등 탐사에 나선 출연진의 모습이 공개됐다.

오만석 조타 한은정은 멕시코에서 가장 아름답기로 소문난 105미터 폭포인 타물 폭포를 탐험했다. 105미터 절벽 하강을 시도해야 하는 미션이 주어졌다. 조타와 오만석은 무난히 해냈지만 한은정은 고소공포증이라 내려가지 못하겠다며 두려운 마음을 드러냈다. 끝내 눈물까지 보였던 한은정은 성공했다.

설인아와 최정원은 400미터 싱크홀 탐사에 도전했다. 설인아는 "고소공포증도 없고 각종 멀미도 없다"라며 제비동굴 탐험에 대한 각오를 드러냈다. 반면 최정원은 "고소공포증이 있다. '스포츠 대탐험'이라는 프로를 하다가 산에서 사고가 날 뻔했다"라며 400미터 싱크홀 탐사에 대한 두려움을 털어놨다. 중간에 돌풍이 불어 줄이 회전하기도 했지만, 두 사람은 성공했다.

김병만 임현식 서은광 등은 고래 상어를 만나러 갔다. 김병만은 고래 상어를 보겠다며 먼저 입수했다. 동물을 좋아하는 임현식은 그 다음 차례로 바다에 들어갔다. 임현식은 "실제로 바닷속에서 본다고 하니까 조금 무섭다. 상어니까 겁도 겁인데 설렘도 컸다"라고 털어놨다.

임현식은 "거대한 동물을 닿을 듯 말 듯한 거리에서 본 건 처음"이라고 감격에 찬 소감을 털어놨다. 김병만은 "웅장했다. 처음에 딱 보자마자 크기에 겁을 먹었다"라고 말했다. 임현식은 "뭐라고 해야 하지. 소름 끼쳤다. 어렸을 때부터 꿈꿔 왔던 게 있다. 고래 등에 타서 친구처럼 지내는 거였다. 고래 상어랑 같이 있는데 친구 같은 느낌이었다"라고 전했다.

이를 지켜보던 서은광은 바다에 입수하기로 마음먹었다. 그는 "막상 들어가야지 하니까 마음이 턱 막혔다. 심호흡이 저절로 나왔다"라고 밝혔다. 서은광은 김병만과 임현식의 응원으로 고래 상어 앞으로 다가갔다.

서은광은 "고래 상어를 보는 순간 두려움이고 뭐고 다 사라졌다. 와 하고 빨려 들어갔다"라고 전했다. 김병만은 물에 들어온 서은광에게 "대견하다"라고 칭찬했다. 서은광은 "병만이 형이 놀아주고 웃긴 말도 해 주셔서 긴장이 풀렸었나 보다. 저도 즐기려는 모습을 했던 거 같다. 되게 시원하고 마음도 뻥 뚫린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미션을 완료한 후 김병만과 함께하는 팀과 병만 없이 살아남는 팀으로 나뉘었다. 병만 족장 없이 살아남기로 한 오만석 최정원 설인아 한은정 조타 등은 임시 족장으로 오만석을 뽑았다.

김병만 팀은 7km 사막을 횡당하는 미션이 주어졌다. 서은광은 "두렵기도 하고 막막했다"라고 털어놨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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