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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정글의법칙' 서은광, 물 공포증 극복…희귀종 고래상어 만나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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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SBS 정글의법칙in멕시코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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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주윤 기자 = '정글의 법칙 in 멕시코' 서은광이 물 공포증을 극복하고 고래상어와 만났다.

15일 방송한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에서 김병만, 서은광, 임현식은 멸종 위기의 보호종 고래 상어 서식지로 향했다. 물에 들어간 김병만과 임현식은 유유히 헤엄치는 거대한 고래 상어를 바로 옆에서 구경하는 행운을 누렸다.

고래상어를 본 김병만은 "물 속에서 역대 가장 큰 동물을 이렇게 가까이서 본 적은 처음이다"라고 하며 "너무 웅장했다. 처음에 보자마자 그 크기에 겁먹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임현식 또한 "너무 거대했다. 소름끼쳤다"라고 말했다.

임현식은 "제가 어렸을 때 부터 꿈꿨던 게 고래 등 타고 친구 처럼 노는 거였다. 오늘 고래 상어 옆에서 헤엄치는 데 정말 꿈 꾸는 것 같았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하지만 물 공포증이 있는 임현식은 "막상 들어가야한다고 생각하니 숨이 막히더라"라고 긴장했던 상황을 설명했다. 그래도 용기를 내 입수에 성공한 서은광은 고래 상어 근처로 헤엄쳐 다가갔다.

서은광은 "고새 상어가 코 앞에 있더라고요. 장관이었다. 고래상어를 보는 순간 모든 두려움이 싹 사라졌다. 또 병만 형이 웃겨줘서 긴장이 풀렸던 것 같다. 지금은 마음이 뻥 뚫린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설인아, 최정원은 510m 깊이의 제비동굴 탐험에 나섰다. 최정원은 "나는 고소공포증이 심한데 그것보다 이 장관을 보는 게 더 대단한 것 같다"라고 감탄했다. 동굴 바닥에 내려온 두 사람은 이곳 저곳을 탐험했다.

한은정, 오만석, 조타는 타물 폭포 하강에 도전했다. 100m가 넘는 높이의 낭떠지에서 고소공포증이 심한 한은정은 비병을 지르며 조금씩 아래로 향했다. 하지만 절벽 중간에서 못 내려갈 것 같다고 겁을 먹었다. 그래도 용기를 낸 한은정은 결국 하강에 성공하고 기쁜 마음으로 물에 뛰어들었다.
europ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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