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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윌슨 `6승 놓쳤지만 정주현 끝내기가 더 기뻐` [MK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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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 김재현 기자] 15일 오후 잠실야구장에서 벌어진 2018 프로야구 KIA 타아거즈와 LG 트윈스의 경기에서 LG가 KIA를 꺾고 4연패에서 탈출했다.

LG는 3:3 동점이던 9회 말에서 정주현의 끝내기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호투를 펼쳤던 LG 윌슨이 정주현을 껴안고 기뻐하고 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패한 KIA는 3연패에 빠졌다.

매일경제

[basser@maeky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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