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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벌써 10번째 홈경기 매진' 한화, 연속 매진 기록도 새로 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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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한화가 15일 대전 두산전에서 시즌 10번째 홈경기 매진을 기록했다. 사진ㅣ한화 제공



[스포츠서울 최민지기자] 한화가 벌써 시즌 10번째 홈경기 매진을 기록했다. 3년 만에 홈경기 연속 매진 최다 기록도 눈앞에 뒀다.

한화는 15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두산과 홈경기에서 시즌 10번째 매진(1만 3000석)을 기록했다. 이날 매진은 지난 8~10일 SK와 홈 주말 3연전 매진에 이어 4연속경기 기록이다.

이날 매진으로 한화는 32경기 32만 3359명의 누적관중을 기록하며 평균 관중 1만명(1만 105명) 기록을 2경기째 이어갔다. 한화는 2015년 5월 28일 대전 KIA전 당시 1만 17명을 달성하며 평균관중 1만명 기록한 바 있다. 그러나 이후 경기에서 관중 수가 감소하며 ‘평균 1만 관중’ 기록은 하루만에 끝났다.

연속 매진 신기록도 기대해볼 만하다. 15일 현재 16일과 17일, 오는 19~21 청주 시리즈까지 인터넷 예매분이 대부분 매진상태인 것을 감안하면 우천 등의 특이사항이 없을 시 9연속경기 매진이 예상된다. 한화는 2015년 4월 26일부터 5월 5일에 걸쳐 진행된 홈경기 6경기에서 연속 매진을 달성한 바 있다. 이는 최근 3년 중 최다 기록이었다. 이번 일요일 경기 매진 달성 시 6연속경기 매진 기록을 약 3년 만에 다시 달성하게 되는 한화다.

한화는 이처럼 변함없는 사랑을 보내주시는 팬에게 보답하기 위해 매 경기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경기력을 선보임은 물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julym@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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