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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TV하이라이트]2018년 6월 16·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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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발도, 탈모에 대한 편견도 거부한다”

■다큐 공감(KBS1 토 오후 7시10분) = 우리는 국민 5명 중 1명이 탈모인 시대에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자신이 탈모라는 사실을 떳떳하게 밝히며 사는 이들이 몇이나 될까. 배우 윤사비나씨는 몸에 털이 전혀 나지 않는 희귀질환인 전신탈모증 환자다. 하지만 윤씨는 탈모인을 향한 편견과 맞서기 위해 10년째 가발을 쓰지 않고 있다. 그런 그에게 최근 큰 고민거리가 생겼다. 아들 대건이의 친구들이 윤씨의 모습을 보고 놀리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강하던 윤씨 역시 흔들렸지만 결국 가발을 쓰지 않기로 했다. 당당한 탈모인들의 이야기를 들여다본다.

박지성, 축구 실력만큼 중계도 잘할까?

■양세형의 숏터뷰(SBS 토 오후 5시40분) = 2018 러시아월드컵 SBS 축구 해설위원으로 합류한 박지성과 배성재 아나운서가 출연한다. 박지성은 수차례 고사 끝에 월드컵 중계에 나선 계기를 털어놓는다. 2002 한·일 월드컵 4강신화 주역이자 러시아 월드컵 중계 대결을 펼치게 될 안정환, 이영표 해설위원에 대한 솔직한 생각도 밝힌다. 박지성과 배성재의 중계연습 현장을 공개한다. 박지성이 자신의 경기를 중계하는 진풍경이 펼쳐진다. 두 사람은 순식간에 중계 모드로 변신한다. 돌발영상에 잠깐 당황하는 듯했으나 금세 찰떡 호흡을 자랑한다.

푸른빛 빙하 호수 흐르는 ‘지구의 끝’

■영상앨범 산(KBS2 일 오전 6시20분) = 산악 사진가 이상은과 함께 남아메리카 대륙의 최남단에 위치한 중부 파타고니아로 떠난다. 파타고니아는 ‘지구의 끝’이란 수식어를 증명하듯 인간의 손때가 묻지 않은 아름다운 자연이 가득한 곳이다. 그중에서도 칠레 아이센 지역은 낯설고도 경이로운 자연 풍광으로 유명하다. 세계적인 여행 매거진 ‘론리플래닛’이 선정한 ‘2017 최고의 여행지 중 최고의 지역 톱 10’에 오르기도 했다. 날카로운 첨봉과 거대한 빙하, 그리고 빙하가 흘러내려 만들어진 푸른 호수까지 매혹적이고 웅장한 자연 비경을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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