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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방구석1열' 이수정 "'추격자' 하정우, 죽이고 싶다는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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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이수정이 하정우의 연기에 느꼈던 감정을 고백했다.

15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방구서1열’에서는 대한민국을 뒤흔든 연쇄 살인사건, 충격 범죄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에 대한 토크가 펼쳐졌다.

변영주는 “방구석에서 과자 먹으면서 볼 영화는 아니죠”라고 말했고, 윤종신은 “나홍진 감독님도 이 분은 무조건 흥행해 그런 감독님이 아니었잖아요”라고 말했다. ‘추격자’의 충격이 채 가시지 않은 패널들은 열띤 토크를 벌였다. 패널은 “이 영화 개봉했을 때 파격적인 부분이 있었어요 범인이 일찍 밝혀지고 살았으면 하는 사람이 죽고,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예측할 수 없는”이라고 평했다.

이어 대한민국 프로파일러 이수정 교수는 “범죄와 연관된 영화를 볼 때 가능하면 거리를 두려고 했어요. 그런데 범죄자를 죽이고 싶다는 느낌은 처음이었다”면서 피해자 연기가 너무나 리얼에 몰입하게 되었음을 고백했다.

한편 ‘방구석1열’은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한 방에 모여 영화와 인문학을 토크로 풀어내는 프로그램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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