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시노다 / 사진제공=워너뮤직
마이크 시노다는 린킨파크의 보컬인 체스터 베닝턴이 지난해 7월 세상을 등진 후 겪은 방황과 이를 이겨내는 과정을 이번 음반에 담았다. 그가 느꼈던 고통과 혼란, 그리고 위로가 음반의 주된 테마다.
음반에는 비애감 어린 ‘플레이스 투 스타트(Place To Start)’, 체스터 베닝턴 사망 이후의 일들과 그로 인한 감정을 읊어 나가는 ‘오버 어게인(Over Again)’, 상처 받은 이들을 더욱 관심 있게 지켜보자는 메시지의 ‘크로싱 어 라인(Crossing A Line)’ 등 모두 16곡이 실렸다.
음반 유통사 워너뮤직은 이번 음반을 두고 “마이크 시노다의 감정을 직설적으로 표현함과 동시에 린킨파크의 최근작 ‘원 모어 라이트(One More Light)’의 팝적인 기조를 이어간다”고 설명했다.
마이크 시노다는 오는 8월 개최되는 2018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에서 첫 솔로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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