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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POP이슈]"응원의 관심이길"..박원빈♥심영은 결혼, 축하가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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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심영은 인스타


[헤럴드POP=천윤혜기자]배우 박원빈과 심영은의 결혼 소식이 화제를 모으며 관심 받고 있다.

지난 14일 박원빈과 심영은은 각각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웨딩 화보를 공개하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결혼까지는 D-156일.

이 소식은 오늘(15일) 기사화되며 박원빈과 심영은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포털 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며 많은 기사들이 쏟아진 것.

이 소식을 접한 많은 네티즌들은 두 사람의 앞날을 축하하며 제 2의 인생을 행복하게 맞이하기를 응원했다. 하지만 "잘 알지 못하는 연예인"이라며 일명 '듣보잡'이라는 댓글이 종종 나타났다.

이에 박원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의 결혼 기사화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그는 "실검에 너와 내가, 촬영때도 안 올라오던 기사가 갑자기 우르르"라며 "댓글보면 듣보잡 누구냐 이런게 왜 올라오냐? 이런식이던데 그냥 오래된 연인이 결혼하는 거다"고 전했다.

'듣보잡'과 같은 댓글들에 대한 본인의 솔직한 심경을 전한 것. 그는 이어 "열심히 행복하게 살려고 발버둥 치는 중이다"며 "굳이 상처보다는 무관심이 좋겠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결혼은 그 어느 때보다 축복받아야 하는 소식. 박원빈과 심영은도 부부의 연을 맺는다는 사실을 밝히며 축복과 응원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다만 이 과정에서 일부 상처되는 댓글들이 축복의 무게를 덜어내고 있는 것이 사실. 스타들의 인지도에 따라 축복의 무게가 달라질 수는 없다. 모두에게 축하받을 권리는 동일할 뿐.

박원빈 역시 갑작스러운 관심에 고마움을 표하면서도 일부 상처가 될 수 있는 댓글을 경계하는 것으로 보인다. 오는 11월 17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으로 알려진 박원빈과 심영은. 앞으로는 혼자가 아닌 둘이 함께 하는 만큼 함께 걷는 길에 꽃길만 가득하기를 바란다. 그리고 그 길에는 축하의 관심만이 이어지기를.

한편 박원빈은 영화 '비스티 보이즈' '고고70' '위층여자' '마이너클럽' '더 폰' '챔피언' 등과 드라마 '유일랍미'에 출연했다. 심영은은 영화 '고고70' '마이너클럽' '밤에 활동하는 동물 공략법' 드라마 '드라마 스페셜-강덕순 애정 변천사' 등에 출연했다. 최근 '김과장'에서 강주선 대리로 출연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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