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5 (금)

멜로망스, 7월 3일 ‘더 페어리 테일’로 컴백..단독 콘서트 진행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 사진=(주)마스터플랜프로덕션 제공


멜로망스가 오는 7월 신곡으로 돌아온다.

멜로망스는 오는 7월 3일 오후 6시 다섯 번째 미니앨범 '더 페어리 테일(The Fairy Tale)'로 컴백한다. 이번 미니 앨범에는 신곡 다섯 곡이 수록돼 있다.

공식 SNS 채널에는 '동화'가 써진 실제 멜로망스 악보와 멤버들의 사진이 올라오며 이번 음반의 분위기를 기대하게 했다.

멜로망스 소속사 측은 "많은 분에게 기쁨과 행복이 전달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음반을 작업해왔다. 받은 사랑만큼 더 좋은 곡, 좋은 음악으로 나오고 싶어 나오기까지 시간이 조금 걸렸다. 이번 음반의 목표는 순위보단 멜로망스 음악이 사람들의 일상에 행복으로 녹아 드는 일이다. 기다려 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멜로망스는 소위 '나만 알고 싶은 가수'에서 현재 대중적으로 사랑 받기까지 꾸준히 자신들의 음악 색깔을 완성해왔다. '선물'이 큰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데에는 노래가 전달하는 의미뿐 아니라 남녀노소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공감의 가사와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던 멜로디가 큰 몫을 했다.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이 그 신호탄이 돼 역주행을 시작, 거리에서 멜로망스 음악이 들리기 시작했고, 노래방뿐만 아니라 많은 아티스트들에게 불리며 온라인, 오프라인에서 확산됐다. 그리고 20주 연속 TOP 10 진입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멜로망스를 향한 우려의 시선도 있었다. 하지만 '옐로우' OST '짙어져', '슈가맨2'의 '유(You)'와 최근 싱글 '욕심'까지 모두 사랑 받았다. 또한 다른 방식으로 발표한 곡들이 발매된 지 수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주요 음원 차트에서 안정적인 순위권을 유지하는 유례 없는 일을 이뤄냈다.

멜로망스는 7월 3일 컴백과 함께 7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 동안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진행한다. 단독 콘서트에서 이번 음반 수록곡들의 라이브 무대를 가장 먼저 선보일 예정이다.

/chojw00_star@fnnews.com fn스타 조정원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