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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플라네타리움 케이지, 신곡 'Vanilla'로 18일 컴백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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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네타리움 레코드의 프로듀서 겸 싱어송라이터 케이지(Kei.G)가 여섯 번째 싱글 'Vanilla(바닐라)'를 발표한다.

플라네타리움 레코드 측은 15일 오후 "케이지가 오는 18일 오후 6시 신곡 발매에 앞서 이날 플라네타리움 레코드의 공식 SNS, 유튜브 등의 여러 채널을 통해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라고 밝혔다.

공개된 티저 영상은 청량감이 돋보이는 거리를 배경으로 하와이안 무드의 기타 사운드가 울려 퍼지며 여름 느낌이 물씬 풍긴다. 영상 말미에는 커플을 바라보는 듯한 고양이가 등장해 뮤직비디오 본편에서 어떤 이야기가 담겨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케이지의 이번 싱글 'Vanilla'는 여름에 듣기 좋은 풀사이드(Poolside), 비치(Beach) 뮤직으로 스타일리시한 R&B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이다. 케이지 특유의 감미로운 보컬과 함께 악기, 코러스, 효과음 등 적재적소에 등장하고 더해지는 다채로운 소리들이 어우러져 더운 여름 시원한 청량감을 안겨줄 예정이다.

케이지는 싱글 트릴로지 '지금 여기', 'Shine!', '널 봐'를 발매하며 데뷔했다. 지난해에는 세련된 멜로디로 구성된 시티 팝(City Pop) 장르의 곡 'Planetarium'을 선보였으며, 같은 해 12월 90년대 어덜트 컨템포러리 R&B 곡 'Winter Time'을 발매하며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준 바 있다. 최근에는 가요계 숨은 명곡을 소개하는 프로그램 '세팍타크로'에 출연하는 등 다방면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jiwin@ytnplus.co.kr)
[사진제공 = 플라네타리움 레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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