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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사이먼 도미닉(이하 쌈디)가 마침내 컴백한다.
소속사 AOMG는 15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사이먼 도미닉 오늘(15일) 오후 6시 '다크룸'(DARKROOM : roommates only)"라는 글과 함께 앨범 컨셉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쌈디의 어린 시절로 보이는 사진과 함께 '암실'이라는 한자가 적혀져 있다.
쌈디의 컴백은 지난 2015년 발매한 앨범 '\ & ONLY' 이후 약 3년 만이다. 당시 수록곡 '사이먼 도미닉'은 각종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하지만 '사이먼 도미닉'은 이미 콘서트 등에서 쌈디가 자주 불렀던 곡으로 팬들에게는 익숙한 음악이었다. 따라서 팬들은 쌈디의 새로운 음악을 계속 기다려오고 있었다.
쌈디는 이후 앨범보다는 공연, Mnet '쇼미더머니5' 출연 등으로 팬들에 인사를 전해왔다.
한편 쌈디의 새 앨범은 이날 오후 6시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뉴스팀 ace2@segye.com
사진=AOMG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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